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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통령실

“중소기업들 6114억 수출 양해각서 성과”

등록 2016-05-03 19:41수정 2016-05-03 21:20

‘1대1 상담회’ 양국 600여개사 참가
박대통령, 포럼서 투자활성화 역설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국빈방문을 계기로 열린 ‘이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가한 중소·중견기업들이 6114억원 규모의 성과를 거뒀다고 청와대가 3일(현지시각) 밝혔다.

전날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우리 기업 123곳, 이란 현지 바이어 494개사가 참가했고, 이 자리에서 모두 31건의 수출 양해각서(MOU) 체결 등이 이뤄졌다.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지난해 3월 이후 16차례 개최된 역대 일대일 상담회 가운데 참가 기업 수, 참가 바이어 수, 상담 건수, 실질 성과 규모 면에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3일 양국 기업인 400여명이 참석한 ‘한-이란 비즈니스 포럼’에서 교역 및 투자 활성화를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축사에서 “버 쌀롬”(안녕하세요)이라고 인사말을 건넨 뒤 “밟으면 밟을수록 선명한 색을 드러내는 페르시아의 명품 카펫처럼 양국 국민은 역경을 겪을수록 더 힘차게 도약해왔다. 세계 경제 불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양국 기업인이 다시 한번 저력을 발휘해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동포 대표 18명과 만나 “우리가 중동신화를 이뤄냈던 정신을 살려낼 수 있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너끈히 극복해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란에는 건설사 주재원, 자영업자 등 330여명의 동포가 살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2박3일간의 국빈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라 한국에 4일 오전 도착한다.

테헤란/최혜정 기자 id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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