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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박 대통령 철도노조 비판…“비정상적 관행에 대응 불통 아냐”

등록 2014-01-06 11:04수정 2014-01-06 16:15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후 첫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을 갖고 집권 2년차 국정운영 구상을 발표하고 있다. 2014.1.6/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후 첫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을 갖고 집권 2년차 국정운영 구상을 발표하고 있다. 2014.1.6/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오전 10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연 첫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우리사회를 보면 불법적으로 떼를 쓰면 적당히 받아들이고 했는데, 이런 비정상 관행에 대해 원칙적으로 대응하는 걸 불통이라함은 잘못된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소통의 의미가 단순한 기계적 만남이라든지 국민의 이익에 반하는 주장이라도 적당히 수용하거나 타협하는 것이 소통이냐, 그것은 소통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진정한 소통은 법을 지키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공정하게 법이 집행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최근에 철도노조 파업같은 것을 보면 정부가 민영화하는 것이 아니다 누차 얘기를 해도, 그 얘기를 들으려하지 않고 불법 파업만 이어갔다”며 “이런 상황에서 만나서 소통을 하는 게 가능하겠냐고 생각했다”며 철도노조 파업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 소통에 더욱 힘을 쓰겠지만 불법이라든가 이런 행동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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