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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3·1절 기념사…“취임첫해 ‘임시정부기념관 건립’ 다짐 실현”

등록 2022-03-01 10:42수정 2022-03-01 11:05

2017년 중국 충칭 임시정부 청사 방문뒤 약속
삼일절 기념식 국립임시정부기념관 개관과 함께 열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일 서울 서대문구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에서 열린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에서 국기에 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일 서울 서대문구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에서 열린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에서 국기에 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열린 3·1절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중경(충칭)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를 찾아, 임시정부기념관 건립을 선열들께 다짐했다”면서 “그 약속과 다짐이 드디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거행된 103주년 3·1절 기념식에서 “국민 곁에 우뚝 서게 된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에서 개관과 함께 103주년 3·1절 기념식을 열게 되어 매우 감회가 깊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민주공화국의 역사를 기억하고 기리는 일은 오늘의 민주공화국을 더 튼튼하게 만드는 일”이라고 한 뒤 “저는 취임 첫해 광복절 기념사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건립을 약속했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3·1독립운동의 정신과 임시정부의 역사, 자주독립과 민주공화국의 자부심을 국민과 함께 기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했다. 이어 “임시정부 기념관에는 3·1독립운동의 함성이 담겨있다. 풍찬노숙하며 나라의 독립에 한평생을 바쳤던 지사들의 애국심이 담겨있다. 우리는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뿌리를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할 수 있었던 ‘촛불혁명’을 평범한 국민들의 힘 때문이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부산과 마산에서, 오월 광주에서, 유월의 광장과 촛불혁명까지 민주주의를 지켜낸 것도 평범한 국민들의 힘이었다”면서 “우리 정부 역시 국민의 힘으로 탄생했다”고 말했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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