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대통령실

청와대 민정수석에 ‘판사 출신’ 김영식 전 법무비서관

등록 2022-01-17 10:57수정 2022-01-17 11:00

문 대통령 중동 순방 중 임명
김영식 신임 청와대 민정수석
김영식 신임 청와대 민정수석

문재인 대통령이 공석 중인 청와대 민정수석에 김영식(55) 전 법무비서관을 내정했다. 김 전 비서관은 판사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법무비서관을 했다.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17일 춘추관을 찾아 김영식 새 민정수석 내정을 알렸다. 박수현 수석은 “신임 민정수석은 문재인 정부에서 법무비서관을 역임하였기 때문에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탁월한 업무능력과 소통 능력을 갖추고 있어, 개혁국정과제의 안정적 마무리와 공직기강 확립 등 민정수석 소임을 원만하게 수행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영식 신임 민정수석은 광주 송원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나와 사법시험(40회)에 합격해 2001년 광주지법 판사로 임관했다. 2019년 2월 인천지법 부장판사를 끝으로 사직한 뒤 그해 5월 법무비서관으로 발탁됐다. 지난해 4월 물러난 그는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로 일하다가 문재인 정부의 사실상 마지막 민정수석으로 임명됐다.

김영식 수석은 지난해말 아들 입사지원서 논란으로 물러난 김진국 전 수석의 후임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문 대통령 순방기간에 인사발표가 난 것과 관련해 “애초 금요일에 인사 발표를 하려 했으나 추가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서, (문 대통령이) 출국 전에 승인하고 현지에서 재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정규재 “윤 대통령 과도한 알코올로 국정수행 불가능” 1.

정규재 “윤 대통령 과도한 알코올로 국정수행 불가능”

[단독] 한동훈, 이르면 오늘 ‘윤 탄핵 찬성’ 밝힐 듯 2.

[단독] 한동훈, 이르면 오늘 ‘윤 탄핵 찬성’ 밝힐 듯

윤석열의 ‘격노 스위치’…국무회의 중 불쑥 나가선 “계엄 선포” 3.

윤석열의 ‘격노 스위치’…국무회의 중 불쑥 나가선 “계엄 선포”

단 5분 계엄 국무회의…회의록도 작성 안했다 4.

단 5분 계엄 국무회의…회의록도 작성 안했다

“윤, 평소 화나면 ‘이건 계엄감이다’ 말하곤 해” 5.

“윤, 평소 화나면 ‘이건 계엄감이다’ 말하곤 해”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