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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밥이 제일 맛있다’는 청년 등이 캐스퍼 열풍 만들어”

등록 2021-12-08 11:07수정 2021-12-08 11:16

상생형 지역일자리 포럼 축사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23년 만에 국내에 새로 만들어진 완성차 공장(캐스퍼 생산) 등 ‘상생형 지역일자리’ 공장에 대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전략이며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에서 열린 ‘2021 상생형 지역일자리 포럼’ 서면 축사를 통해 “지금 우리는 양보와 협력으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 함께 잘살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뤄진 전 과정이 훌륭한 상품으로 새로운 역사가 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상생형 지역일자리란 노동자 임금을 낮추거나 지자체의 지원을 늘리는 등 타협을 통해 기업의 공장을 지역에 유치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러한 사업에 따라 세워진 광주 글로벌모터스는 현대자동차의 새 경형 자동차인 캐스퍼를 생산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 4월 ‘광주형 일자리’ 공장 준공식에서 들었던 한 청년의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며 “‘다녀보니 너무 좋습니다. 시설 좋고, 사람 좋고, 특히나 밥이 제일 맛있습니다’는 말이었다. 나누는 마음이 모이면 그만큼 많은 것이 좋아지는 것 같다. 그렇게 노동자와 기업, 지역민이 함께 꿈을 키웠고, 캐스퍼 열풍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광주에서 시작된 상생형 지역일자리는 이제 전국 8개 지역, 9개 상생 협약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길만 찾는다면 정부는 언제든지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캐스퍼가 생산되자마자 직접 온라인을 통해 구매한 바 있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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