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대통령실

문 대통령, 기시다 일 총리에 다시 서한…“한일관계 발전 위해 함께 노력”

등록 2021-11-10 17:10수정 2021-11-10 18:22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앞으로 서한을 보내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뜻을 전달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기시다 총리 앞으로 제101대 총리 취임을 축하하는 서한을 보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경미 대변인은 “정부는 일본의 새 내각(제2차 기시다 내각)과 소통과 협력 정신을 토대로 양국 간은 물론,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현안에 대처하기 위해 서로 지혜를 모아 해결 노력을 계속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달 31일 치러진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이 단독 과반을 넘기는 261석을 확보하면서 총리 연임을 확정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 10월 기시다 총리가 제100대 총리로 첫 취임을 했을 때도 축하서한을 보낸 바 있다. 문 대통령은 당시 “이웃나라다운 협력의 본보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길 기대하고 있다”고 했었다.

문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 대면 회담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이달 초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왔지만 일정이 어긋나며 불발됐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곧 석방될 것” 윤상현, 지지자들에 문자…“사실상 습격 명령” 1.

“곧 석방될 것” 윤상현, 지지자들에 문자…“사실상 습격 명령”

‘법치 부정’ 윤석열의 무법 선동…민주주의가 공격당했다 2.

‘법치 부정’ 윤석열의 무법 선동…민주주의가 공격당했다

전광훈 “탄핵 반대 집회에 사람 데려오면 1인당 5만원 주겠다” 3.

전광훈 “탄핵 반대 집회에 사람 데려오면 1인당 5만원 주겠다”

법원이 무법천지로…윤석열 지지자 유리 박살, 소화기 분사 [영상] 4.

법원이 무법천지로…윤석열 지지자 유리 박살, 소화기 분사 [영상]

이준석 “서부지법 난동, 백골단 추켜올릴 때 예고된 불행” 5.

이준석 “서부지법 난동, 백골단 추켜올릴 때 예고된 불행”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