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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유엔총회 ‘5년 개근’ 향해 출국…22일 기조연설

등록 2021-09-19 17:53수정 2021-09-19 19:24

남북한 유엔가입 30주년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6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의 참석을 위해 성남 서울공항에서 출국하며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6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의 참석을 위해 성남 서울공항에서 출국하며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제76차 유엔총회 참석 등 4박5일 간의 미국 방문 일정을 위해 19일 오후 김정숙 여사와 함께 미국으로 출국했다.

문 대통령은 서울공항에 환송나온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국내외 현안에 대해 당부하였고, 항공기에 탑승한 뒤 이륙하기 전 국민께 드리는 추석인사 동영상을 촬영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로써 취임 뒤 5년 연속 유엔총회 참석을 하게 된다. 22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코로나, 기후변화 등 전세계 도전과제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남북한 유엔 동시가입 30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도 설명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문 대통령은 20일 오전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모멘트’ 개회 세션에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 참석 기간 동안 영국·슬로베니아·베트남과 각각 정상회담을 한다. 오는 21일 열릴 예정인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은 지난 6월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이후 100일 만이다. 문 대통령은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과도 만난다. 미국 코로나19 백신 생산 제약사인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회장도 접견하며 한미 백신 협력 협약 체결식도 예정되어 있다.

문 대통령은 뉴욕 방문을 마친 뒤 하와이 호놀룰루를 찾는다.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미군 유해를 본국으로 봉송하고 하와이에 있는 국군 전사자 유해를 국내로 봉환하는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 등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오는 23일 귀국한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9일 출국을 위해 헬기에서 내려 공군1호기로 향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9일 출국을 위해 헬기에서 내려 공군1호기로 향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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