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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백신 접종자, 인원 제한 제외하고 ‘야외 노마스크’ 허용된다

등록 2021-05-26 09:52수정 2021-06-01 10:12

6월엔 가족 모임, 7월부터는 다중이용시설 인원제한 제외
김부겸 국무총리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백신 1회 접종을 마친 사람은 다음달 1일부터 직계가족모임 인원제한(현재 8명)에서 제외된다. 7월부터는 공원·등산로 등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고 식당·카페·결혼식장 등 실내외 다중이용시설과 종교기관 출입, 사적 모임 때 정해진 인원 제한에서도 제외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더 많은 국민들께서 접종의 효과를 체감하시도록,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방안’을 오늘 중대본에서 확정하고자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정부는 이날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이들을 위한 3단계 ‘인센티브’ 지원 방안을 확정했다. 1단계가 백신 1차 접종자의 직계가족모임 인원 제한 제외, 2단계가 다중이용시설 이용 제한 제외다. 김 총리는 다음달부터 백신 접종 인센티브가 순차적으로 시행되면 “경로당과 복지관에서의 모임과 활동도 훨씬 자유롭게 된다”고 설명했다. 3단계는 국민 70%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치는 9월 말 이후 시행된다. 김 총리는 “9월 말 이후 방역 기준을 전면 재조정하겠다”며 “집단면역이 달성되는 시점에서는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완화도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지원 기자 zo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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