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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전국지표조사]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2%p 상승한 39%

등록 2021-05-13 15:08수정 2021-05-13 15:28

이재명 25%-윤석열 20% 양강구도 지속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제20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제20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39%를 기록하며 반등했다.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0~12일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5월 2주차 전국지표조사(NBS) 결과를 보면(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3.1% 포인트),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 비율은 39%로 지난 5월 1주차 조사(37%) 대비 2%포인트 올랐다. 부정평가 비율은 56%로 전주와 같았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3월 2주차 조사(긍정 44%)이후 30%대로 떨어져 횡보하는 모양새다.

전국지표조사 누리집 갈무리
전국지표조사 누리집 갈무리

임기 4주년을 맞은 문 대통령이 재임 기간 중 가장 잘한 일을 꼽아달라는 질문에는 ‘잘한 일이 없다’가 35%로 가장 높았고, ‘코로나19 방역과 피해자 지원’이 23%로 뒤를 이었다. 재임 기간 중 가장 잘못한 일로는 ‘주택문제 등 민생 경제 대처 미숙’이 40%, ‘장관이나 참모 인사를 잘못한 점’이 13%, ‘이념이나 정파에 따른 국민 분열’이 12%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28%)과 국민의힘(27%)이 오차 범위 내에서 맞붙었다. 이어 정의당 6%, 국민의당 4%, 열린민주당 3% 차례였다. ‘지지 정당 없다’는 28%였다.

4개 기관은 이번 조사에서 대선후보 적합도도 함께 물은 결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25%,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0%로 양당구도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8%,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각각 4%였다. 진보 진영의 대선후보 적합도는 이 지사 33%, 이 전 대표 11%, 정세균 전 총리 4% 차례였고, 보수 진영의 경우 윤 전 총장 23%, 안 대표, 홍 의원이 각각 9%로 집계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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