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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안철수 “문재인 대통령, 민주당 탈당해 국정에 전념하라”

등록 2021-05-10 10:30수정 2021-05-10 10:35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취임 4주년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요구했다.

안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이제 더 이상 친문 계파의 수장으로서 대통령 직을 수행해서는 안 된다”며 “대통령의 탈당은 국가 미래를 위해 중요한 향후 1년 동안 진영논리에 휘둘리지 않고 오직 나라와 국민 전체를 위해 일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정작 자신들은 별로 기여한 것도 없는 ‘가짜 촛불 신화’로 집권한 후 국민을 이간질시키고 고통스럽게 만든 것은 아닌지, 미래를 위해 꼭 해야 할 일들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오로지 과거만 파내서 자기편 이익만 챙기려 한 것은 아닌지, 차분히 가슴에 손을 얹고 제대로 돌아봐야 한다”고도 했다. 그는 이날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국정에 전념하는 것이 지금 꼭 필요한 상황이라는 충정에서 드린 말씀”이라고 설명했다.

오연서 기자 lovelett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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