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정세균 “‘백신휴가’ 제도화 조속히 시행하라” 검토 지시

등록 2021-03-16 09:11수정 2021-03-16 09:46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백신 휴가를 제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백신 접종에 참여하도록 백신 휴가를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며 관련 부처에 제도화 방안을 조속히 검토해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백신 접종 후에 정상적인 면역 반응으로 열이나 통증을 경험하는 사례가 상당수 보고되고 있다”며 “계획대로 접종에 속도를 내려면 국민들이 안심하고 접종에 참여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최근 한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428명으로 전주 대비 50명 이상 늘었고, 감염재생산지수가 다시 1.07로 높아졌다”며 “다음 주까지 불씨를 끄지 못하면 4차 유행이 현실화될 수도 있어 정부는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현장 방역 실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총리는 수도권 56개 기초 자치단체장들과 논의해 수도권 특별방역 강화대책을 확정하는 데 이어 17일엔 비수도권의 방역 대책을 논의하겠다고도 밝혔다.

노현웅 기자 golok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야당 2차 ‘내란 특검법’ 통과…국힘선 안철수만 찬성한 이유는? 1.

야당 2차 ‘내란 특검법’ 통과…국힘선 안철수만 찬성한 이유는?

제주항공 참사 유족 “원인 투명하게 밝혀달라”…최상목 “개선책 총력” 2.

제주항공 참사 유족 “원인 투명하게 밝혀달라”…최상목 “개선책 총력”

이재명 ‘조기 대선 길’ 막힐라…선거법 2심 속도전에 민주당 긴장 3.

이재명 ‘조기 대선 길’ 막힐라…선거법 2심 속도전에 민주당 긴장

2차 ‘내란 특검법’ 국회 통과…최상목, 이번에도 거부권 행사할까 4.

2차 ‘내란 특검법’ 국회 통과…최상목, 이번에도 거부권 행사할까

권성동 “애초 내란 특검법은 필요없다”…최상목 대행에 거부권 요구 5.

권성동 “애초 내란 특검법은 필요없다”…최상목 대행에 거부권 요구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