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23일 오전 10시 시작했다. 국민의힘은 ‘구의역 막말 논란’부터 SH·LH 사장 시절 ‘지인 특혜 채용’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변 후보자에 대해 전방위적 공세를 예고하고 있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변 후보자의 전문성과 정책적 역량을 짚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정의당은 일단 청문회를 통해 변 후보자의 적격성 여부를 가리겠다는 입장이다.
이유주현 기자 edigna@hani.co.kr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1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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