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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문 대통령 지지율 석달째 40%대…재보선 지역에선 민주당 우세

등록 2020-11-20 11:28수정 2020-11-20 13:34

한국갤럽 여론조사

문 대통령 ‘잘하고 있다’ 40%대 석달째 유지
서울 민주당(34%) > 국민의힘(20%)
부산 민주당(37%) > 국민의힘(28%)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8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캠퍼스에서 열린 바이오산업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8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캠퍼스에서 열린 바이오산업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석달째 40%대를 유지하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문제에 대한 불만 등이 나오면서 ‘잘하고 있다’는 응답률이 ‘47%’(지난 20주간 한국갤럽 조사 최고치)’를 뚫지는 못한 채 40%대 중반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해 20일 발표한 결과(신뢰 수준 95%·표본오차 ±3.1%포인트)를 보면, 응답자의 44%가 문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지난주와 동일한 45%로 집계됐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보다 2%포인트 떨어졌다.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부동산 정책(27%)을 꼽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부동산 정책은 추석 이후부터 현재까지 한국갤럽의 조사에서 대통령 직무수행 부정평가 이유 가운데 줄곧 1위를 차지했다.

서울·부산 등 내년 4월 재보궐 선거를 앞둔 지역에서는 국민의힘이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를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37%, 무당층이 31%, 국민의힘이 19%, 정의당 6%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는 국민의힘(20%)보다 민주당(34%)의 지지율이 높았고,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도 민주당(37%)이 국민의힘(28%)보다 앞섰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오연서 기자 lovelett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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