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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통합당, 새 당명 공모 취합해보니 ‘국민’ ‘자유’ ‘한국’ 순…다음주 발표

등록 2020-08-24 13:32수정 2020-08-24 14:01

현판식·로고 변경은 추석까지
미래통합당 김은혜 대변인이 지난달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김은혜 대변인이 지난달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이 이르면 다음주 중 대국민 공모 등을 통해 확정한 새로운 당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대국민 당명 공모에서 가장 많이 제안된 단어는 ‘국민’ ‘자유’ ‘한국’ 순이었다.

김은혜 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새로운 당명은 내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다음주에는 확정해 발표할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한다”며 “이어 현판식과 당 로고 발표 등 절차도 추석 전까지는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합당은 중도·실용주의 정당으로의 체질 개선의 일환으로 당명 교체를 추진해 왔다. 지난 13일부터는 대국민 이름짓기 공모 프로젝트인 ‘구해줘! 이름’을 진행했다. 21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최종 1만6941건의 당명 아이디어가 제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변인은 “2012년 여당 시절 (당명 공모)에는 1만여건 정도에 불과했는데, 이번에 약 1만7천건의 폭발적인 화답이 있었다”며 “국민들께서 단순 명사형이 아니라 ‘함께’라는 부사형, ‘늘푸른’ 같은 형용사형, ‘위하다’라는 동사형까지 다양한 형태의 당명을 파격 제시해 주셨다”고 소개했다.

그는 접수된 당명에 담긴 키워드 단어로는 ‘국민’이 가장 많았다고 소개했다. 총 3328건으로 5건 가운데 1건 꼴이었다. 이어 ‘자유’, ‘한국’, ‘미래’ 순이었다.

노현웅 기자 golok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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