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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추미애 ‘아들 의혹’ 보도에 “검언유착 심각하구나 감탄”

등록 2020-07-01 18:03수정 2020-07-01 18:32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아들의 ‘군 휴가 미복귀 의혹’이 언론보도된 데 대해 “아들의 신상 문제가 언론에 미주알고주알 나가는 걸 보면 검언유착이 심각하구나 감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추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제가 보호하고 싶은 아들의 신변까지 낱낱이 (검찰이) 밝히는 것에 대해 대단하고 경이로운 세상에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한 언론은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부장 양인철)가 추 장관 아들과 함께 군에서 복무한 ㄱ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추 장관은 “낱낱이 얘기하면 수사 가이드라인 제시한다고 할까 봐 더 이상 얘기하지 않겠습니다만, 아이가 굉장히 많이 화나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며 “빨리 수사해서 뭔가 진실인지 밝혀달라. 언론이랑 합세해서 문제투성이 만들고 그런 일 하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서영지 황금비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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