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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21대 국회 여야 첫 원내수석에 김영진·김성원

등록 2020-05-11 16:42수정 2020-05-11 17:51

김성원 미래통합당 의원이 지난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성원 미래통합당 의원이 지난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에 김성원(경기 동두천·연천) 의원이 내정됐다. 이로써 21대 국회에서 여야 협상 실무를 총괄할 라인업이 정해졌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10일 김영진(경기 수원병) 의원을 총괄원내수석부대표에 임명했다.

통합당은 11일 김성원 의원을 원내수석부대표로 내정하고, 주호영 원내대표의 부친상 일정이 마무리 되는 대로 당선자 총회를 열어 임명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20대에 이어 재선에 성공한 김성원 의원은 새누리당·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대변인을 역임했다. 김성원 의원은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여당 혼자 일하는 국회는 독선이다. 여야가 상생해 국민을 위해 함께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원내대변인에는 초선인 배현진(서울 송파구을)·최형두(창원 마산합포구) 당선자가 내정됐다.

앞서 민주당은 21대 국회에서 거대 여당을 운영하기 위해 대야 협상 및 당내 소통 채널을 별도로 구성하기로 하고 원내수석부대표를 복수로 꾸리기로 했다. 김영진 의원은 원내 총괄수석부대표를 맡는다. 김 의원은 당 전략기획위원장,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을 지냈다. 김영진 의원은 10일 기자회견에서 “20대 국회의 잘된 점은 계승하고 잘못된 점은 혁신하면서 21대 국회가 사명인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에 행복한 삶을 주는 국회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원내대변인에는 초선인 박성준(서울 중구성동구을)·홍정민(경기 고양시병) 당선자가 임명됐다.

이주빈 기자 yes@hani.co.kr

더불어민주당 수석부대표로 임명된 김영진 의원이 10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수석부대표로 임명된 김영진 의원이 10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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