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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민주당 9곳 경선 추가 지정…한국당 ‘영남 컷오프’ 돌입

등록 2020-02-16 18:57수정 2020-02-17 02:30

민주당, 신창현 첫 현역 공천 탈락
금태섭 지역구 후보 추가 공모

한국당, 18~19일 PK·TK 공천 심사
김성태·박인숙 불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4.15 총선 종로에 출마하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빈대떡 가게를 찾아 시민들에게 막걸리를 따라주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4.15 총선 종로에 출마하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빈대떡 가게를 찾아 시민들에게 막걸리를 따라주고 있다. 연합뉴스

4·15 총선이 59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의 총선 준비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주말 동안 9곳의 경선 지역을 추가로 지정하는 등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경선지역 9곳 외에 전략지역 8곳과 추가 후보 공모지역 3곳을 확정 발표했다. 전략지역에는 신창현 의원 지역구인 경기 의왕·과천이 포함돼 신 의원은 민주당의 첫 현역 공천 탈락자가 됐다. 앞서 13일 발표했던 1차 경선지역 52곳은 오는 24~26일 사흘간 당원 투표 50%, 일반시민 투표 50%를 합산해 경선 작업에 돌입한다.

정봉주 전 의원이 현역인 금태섭 의원을 겨냥해 ‘표적 출마’를 선언했다가 성추행 논란에 휘말려 포기한 서울 강서갑은 추가 후보 공모를 받기로 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의 지역구이자 이번 총선의 주요 승부처로 거론된 서울 동작을은 전략선거구로 지정돼 지역위원장으로 텃밭을 다져온 강희용 예비후보의 본선행이 좌절됐다.

자유한국당은 이번주 보수텃밭인 대구·경북과 부산·울산에서 대규모 컷오프를 예고하고 있다. 한국당은 지난 12일 수도권부터 공천 면접심사에 들어가, 18~19일 부산·경남(PK)과 대구·경북(TK)에서 마지막 면접심사를 진행한다. 현역 불출마자가 7명이나 나온 부산·경남과 예비후보 경쟁률이 최고치(4.6 대 1)를 기록한 대구·경북 모두 평균 수준을 훌쩍 뛰어넘는 현역 교체율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앞서 면접심사가 끝난 수도권에선 15일 김성태 의원(서울 강서을·3선), 16일 박인숙 의원(서울 송파갑·재선) 등 현역 불출마 선언이 이어졌다.

정유경 황금비 기자 edge@hani.co.kr

자유한국당 후보로 4.15 총선 종로에 출마하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낙원동 한 음식점에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자유한국당 후보로 4.15 총선 종로에 출마하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낙원동 한 음식점에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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