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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문 대통령 국정 지지도 47.7%…2주 연속 소폭 상승

등록 2019-04-01 11:53수정 2019-04-01 11:56

“청문회로 하락세 보이다 한-미 정상회담 발표로 반등”
민주당 37.2%·자유한국당 30.1%로 동반 하락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19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이낙연 국무총리, 노영민 비서실장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19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이낙연 국무총리, 노영민 비서실장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2주 연속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결과 리얼미터가 <와이티엔>(YTN) 의뢰를 받아 지난달 25~29일 전국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지난주보다 0.6%포인트 오른 47.7%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1.0%포인트 내린 46.2%를 기록했다. 부산·울산·경남, 경기·인천, 호남, 40대, 20대, 노동직, 학생, 자영업, 진보층에서 상승했지만, 대구·경북, 서울, 30대, 무직, 보수층에서는 하락했다.

리얼미터 누리집 갈무리
리얼미터 누리집 갈무리
지지도의 흐름은 지난주 초 사흘 연속 이어진 인사청문회에서 장관 후보자 자질 논란이 확대되면서 내림세를 보였으나, 주 후반에 다시 반등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다음 달 11일 한-미 정상회담 관련 보도가 나오면서 반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정당 지지도는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1.7%포인트 내린 37.2%였고, 자유한국당은 4주 연속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뒤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전주보다 1.2%포인트 내린 30.1%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0.4%포인트 올라 8.0%, 바른미래당은 0.8%포인트 올라 5.9%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1월 넷째 주 이후 2개월 만에 다시 8%대로 올라섰다. 무당층은 1.8%포인트 오른 14.6%였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누리집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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