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강원랜드 채용비리 의혹 보도(<한겨레> 9월15일치 1·4면)에 대해 “공기업 비리, 적폐 권력의 사금고가 된 강원랜드에 대해서는 검찰이 철저한 수사를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아무런 능력이 없는데도 감독직, 관리직에 앉아 있는가 하면, 국회의원 보좌관이 나타나서 돈봉투를 건네는 장면도 심심찮게 목격됐다고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추 대표는 또 “국회의원이 당선된 이후에 자기 선거를 위해 고생해줬다는 이유로 보은인사를 했던 강원랜드였다”며 내부 제보자의 말을 빌려 △승진시험 대신 자기소개서로 대체 △경력직에 부적합 인사 채용 △인사 계획이 없는데도 특혜채용 등의 사례를 전했다.
최혜정 기자 id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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