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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민주당 “생리대·마스크, 전 성분 표시제 추진”

등록 2017-08-22 11:07수정 2017-08-22 11:12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의장. 연합뉴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의장. 연합뉴스
김태년 “독성 데이터베이스 구축 추진”
“계란에 살충제 성분 없어야 하는게 국민요구”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2일 “국민의 안전과 알 권리를 위해 생리대, 마스크에 대해서도 모든 성분을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하는 전 성분 표시제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불안을 하루라도 빨리 해소하기 위해 식약처는 어떤 제품에서 어떤 물질이 방출되는지에 대해 모든 제품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최대한 빨리 공개해야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앞서 제지업체 ‘깨끗한 나라’의 ‘릴리안’ 생리대를 사용한 뒤,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지고 생리량이 적어지는 등 부작용을 겪고 있다는 주장이 온라인 등에서 확산된 바 있다.

김 의장은 “100대 국정 과제 57번이 생활안전 강화”라며 “민주당은 인체 직접 적용되는 제품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겠다. 독성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을 새 정부 국정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의 ‘살충제 계란’ 파동과 관련해선 “살충제 성분이 가중치 이하인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살충제 성분이 단 하나도 없어야 한다는 것이 국민 요구”라며 “생산과 유통 전 단계에서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공장형 밀집 감금 사육 등을 개선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혜정 기자 id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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