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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이혜훈 “자유한국당, 추경 3번이나 해놓고 지금은 안된다니”

등록 2017-07-16 11:57수정 2017-07-16 12:02

[토요판] 인터뷰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생산적인 대안정당, 합리적인 대안정당”을 기치로 내걸고 지난달 26일 바른정당 대표에 당선된 이혜훈 대표는 개혁 보수의 길을 걷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11일 국회 바른정당 대표실에서 <한겨레>와 한 인터뷰에서 “걸핏하면 종북몰이하는 낡은 보수와는 정체성부터 확실히 다르다”며 자유한국당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생산적인 대안정당, 합리적인 대안정당”을 기치로 내걸고 지난달 26일 바른정당 대표에 당선된 이혜훈 대표는 개혁 보수의 길을 걷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11일 국회 바른정당 대표실에서 <한겨레>와 한 인터뷰에서 “걸핏하면 종북몰이하는 낡은 보수와는 정체성부터 확실히 다르다”며 자유한국당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 지난 대선 때 만들어진 바른정당은 겨우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고 있는 제4당입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과 보수의 본진을 놓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의석은 20 대 107이지만, 정당 지지율에서는 최근 자유한국당을 앞서기도 했습니다. “진영에 매몰되어 사사건건 반대하는 발목잡는 정치를 하지 않겠다”는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를 만나 “합리적인 대안 정당”의 모습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인터뷰는 지난 11일 오후 국회 바른정당 대표실에서 했습니다.

“종북타령·양극화 온존시키려는
낡은 보수와는 정체성부터 달라”
“‘여당 잘못=우리 승리’라고 안 봐
대한민국 위해 여당 보완할 생각”

“자유한국당은 소멸하는 난파선
류석춘 임명은 대국민 선전포고”
“우리 주도로 통합하되 선별할 것
학생운동 한번 안 해…부채감 있어”

익명을 요구한 여권의 한 중진 의원은 이혜훈(53) 바른정당 대표에 대해 “4개 원내정당 대표 가운데 가장 반듯하고 얘기가 되는 분”이라고 평했다. 정치의 흐름을 잘 꿰뚫고 있을 뿐 아니라 언행이 합리적이고 상식적이라는 의미다. 과연 그는 인터뷰 내내 막힘이 없었으며, 개혁적 소신이 뚜렷했다. “종북몰이나 하고 양극화를 온존시키는 낡은 보수는 보수의 수치”라며 자유한국당과 차별화한 뒤 “결국 개혁 보수가 이길 것”이라고 자신했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두달이 지났다. 얼마 전 “무서울 정도로 굉장히 잘한다”는 평을 한 적이 있는데 어떤가?

“소통하려는 자세나 의지에 대해서는 평가하고, 확실히 인정한다. 하지만 국정운영은 자세만으로 충분조건은 아니고 일머리가 필요하다. 탈원전 정책은 너무 급진적이고, 부동산 정책은 의욕은 앞서지만 노무현 정부 때처럼 시장에 역행하는 결과가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 어쨌든 우리는 여당의 잘못이나 실패가 우리의 승리라는 생각은 전혀 없다. 대한민국이 잘 가게 머리 맞대고 협력하는 등 여당을 보완할 생각이 있다.”

-인사 부분은 어떤가? 국방부 장관과 노동부 장관 문제로 대치가 오래 지속됐었는데.(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13일 자진 사퇴하고,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게는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장을 수여함에 따라 14일 오전 이 대표와 이 부분에 대해 추가로 통화했다.)

“기를 쓰고 정부 출범을 막는 게 야당 역할은 아니다. 국민이 알 수 있게, 또 정부도 인사를 돌아보고 짚어볼 수 있도록 야당은 워치독 역할을 하면 된다. 저는 아이들 교육을 책임지는 자리에 이념 편향이 강한 사람이 가선 안 된다고 보고 김상곤 교육부 장관만은 막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강행하고 말았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도 방산업체 로비스트로 활동한 사람이라 국방개혁을 해낼 수 없는 사람인데도 임명을 강행한 것은 매우 유감이다. 하지만 되돌릴 수 없는 상황이기에 일신해서 성과를 냈으면 한다. 미진하기는 하지만, 일부 물꼬를 정부 여당이 터서 추가경정예산 심의에 들어가게 된 것은 다행이다. 앞으로도 야당의 요구에 귀 기울여서 정국을 풀어가기 바란다. 이것은 문재인 정부가 오래 잘 가는 데도 중요한 문제다.”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지난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개발언을 하기에 앞서 당직자들에게 가까이 오라고 손짓하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지난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개발언을 하기에 앞서 당직자들에게 가까이 오라고 손짓하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국민의례 묵념 때 ‘민주열사’ 추가

-추경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심의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협력할 것은 협력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그런 점에서 반대를 위한 반대에 익숙했던 기존 야당의 태도와는 많이 차이난다.

“국민은 현명하다. 정보가 시차를 두고 전달될 때는 국민을 잠깐 속일 수 있었지만 지금은 그런 얄팍한 수로 속이는 시대는 지났다. 자기들이 집권할 때는 4년에 세번이나 추경을 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지금 추경 요건이 안 맞는다고 드러눕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물론 엄격하게 보면 법 요건에 맞지 않지만, 지금 새 정부가 출범하고 국민들이 열망하는데 법을 너무 경직되게 해석하는 것보다는 융통성 있게 대할 필요가 있다. 추경을 심의하면서 좀 수정하고 절충하자는 게 제 입장이다.”

이 대표가 취임한 뒤 바른정당은 좌표를 왼쪽 중간으로 이동시키고 있다. 비전위원회 위원장인 하태경 최고위원이 주최한 ‘사회경제정책의 낡은 보수와 새로운 보수 토론회’(13일)와 ‘종북몰이 보수 청산 토론회’(9일)는 그런 일환이다.

-‘종북몰이 보수 청산 토론회’ 때 국민의례를 하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뿐 아니라 민주열사도 호명해서 눈길을 끌었는데.

“최고회의에서 논의를 조금 했다. 전체 당협위원장 회의에서 아직 오케이를 받은 것은 아니어서 당의 모든 공식 행사에서까지는 못하고 있다.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을 빼고 민주열사를 넣겠다는 게 아니라 추가하는 거니까 많은 건전한 보수들이 동의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런 것이 대표와 바른정당이 추구하는 개혁 보수의 모습인가?

“우리는 협력할 것은 협력하겠다는 점에서 낡은 보수와 정치 방식부터 다르다. 더 중요한 것은 정체성에서 확실히 다르다. 즉, 낡은 보수는 자기가 싫은 사람이나 경쟁하는 사람에 대해 걸핏하면 빨갱이라고 딱지 붙이고 종북몰이한다. 지난 대선 때 홍준표 후보는 ‘문재인이 집권하면 김정은이 집권하는 거다’라고 했다. 사석인 밥자리에서도 하기 어려운 말을 공개적인 자리에서 하고, 거기에 모인 수천명의 사람들이 옳소라면서 박수친 것은 충격적이다. 이런 세력이 아직도 대한민국에 있으면서 보수라는 외피를 쓰고 있다는 데 대해 굉장히 절망적이었다. 북핵 등 안보 위협은 철저히 지켜내겠지만, 근거없는 종북몰이를 하는 혹세무민은 없어져야 된다.

경제에서도 똑같이 시장경제라고 외치지만 실제 내용을 들여다보면 낡은 보수와는 다르다. 저들은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특권과 반칙, 횡포를 일삼는 사람들을 눈감아주고 또 심지어 대변하고 비호하지 않나. 그러니 결국 힘없는 사람들이 억울하고 부당한 일을 계속 당하면서 양극화가 생기는 거다. 이 양극화야말로 저희는 오두막을 허무는 두더지라고 본다. 저들은 그런 상태를 오히려 온존시키려 하기 때문에 낡은 보수야말로 보수의 적이다.”

-바른정당은 현재 보수의 대표성을 놓고 자유한국당과 경쟁하고 있다. 세력 면에서는 자유한국당이 더 강한데 이길 자신이 있나?

“쉬운 여건은 아니나 대선 때보다는 많이 좋아졌다. 대선 때 ‘홍준표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여론조사에서 앞섰다’는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이 카톡에 얼마나 많이 돌았나. 거기에 많은 보수들이 속아서 홍준표를 찍은 사람이 많다. 그 가짜뉴스를 왜 수사해서 처벌 안 하는지 모르겠다. 우리가 지금은 미약하지만 여기는 가능성이 있고 저기는 가능성이 제로다. 가능성이 있는 곳에 힘을 실어줘야 하지 않느냐는 얘기가 삼삼오오 나온다.”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이 한창이던 5월31일 박근혜 캠프 쪽 유승민(오른쪽), 이혜훈 의원이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경부운하 건설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부터 함께 근무한 두 사람은 정치권에서도 행보를 같이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이 한창이던 5월31일 박근혜 캠프 쪽 유승민(오른쪽), 이혜훈 의원이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경부운하 건설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부터 함께 근무한 두 사람은 정치권에서도 행보를 같이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서민 위한 정치” 대목에 끝내 눈물

-자유한국당도 류석춘 교수를 혁신위원장으로 내세워 당 혁신을 하겠다고 나섰는데.

“그것은 홍준표씨의 개혁을 어떤 방향으로 끌고 가겠다는 것을 선포한 것이다. 류석춘이 자기 정체성은 태극기이고 탄핵 반대 집회에 자주 나갔다고 하지 않았나. 그럼 홍준표씨의 개혁 방향성이라는 것은 태극기 집회로 가겠다는 것이다. 이건 국민을 바보로 아는 거고, 국민을 상대로 선전포고하는 것이다.”

-자유한국당이 바른정당한테 합치자거나 다시 들어오세요라고 제안하면 어떡할 건가?

“지금 이렇게 대한민국은 앞으로 전진하고 있는데, 태극기 부대라고 하는 사람들은 1970년대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 아니냐. 대한민국과 유리되어서 점점 소멸해가는 사람들이 모인 저 당은 낡은 난파선이다. 난파선에 우리가 왜 들어가나. 정말 살고자 하는 사람, 깨어 있는 사람들은 바른정당의 구명정으로 옮겨타라는 거다. 그런 사람은 안고 가겠다.”

-내년 지방선거가 다가오면 보수 분열이라며 통합 압력이 강하게 나오지 않겠나?

“합하라는 압력이 어마어마할 거다. 통합한다고 이기지도 않을 것으로 보지만, (자유한국당) 탈당에서부터 창당까지 고난의 행군을 해온 것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통합을 해서는 안 된다. 주도권을 가지고 우리 세력을 키워나가는 게 목표다.”

-만약 바른정당이 주도하는 모양을 갖춰주면서 통합하자고 제안해온다면?

“그러면 선별이 필요하다. 모든 걸 다 받아들이면 과거의 새누리당과 뭐가 다르냐. 최소한 새누리당과는 달라야 한다.”

이 대표는 2002년 시아버지인 김태호 의원(민자당)이 작고하면서 궐석이 된 울산 중구의 조직책에 신청하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2007년 대선후보 경선 때 박근혜 후보의 대변인 등을 맡으면서 원조 친박으로 불렸다. 하지만 2012년 대선 뒤 친박계로부터 멀어졌다. 경제민주화를 둘러싼 정책적 차이도 원인이 됐지만, 그는 “비선인 정윤회씨를 멀리해야 한다거나 4인방은 국정을 보좌하는 인력으로는 맞지 않는 옷이다라는 얘기를 계속한 것이 밉보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존경하는 정치인으로 영국의 노예무역 폐지에 앞장섰던 윌리엄 윌버포스(1759~1833)를 꼽은 적이 있더라. 그가 이 시대 한국에 살았다면 어떤 일을 했을 것 같은가?

“인권을 박탈당하고 아무런 힘을 가지지 못했던 노예를 대변해줬던 윌리엄 윌버포스가 21세기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라면 도시 빈민과 비정규직 분들을 대변할 것 같다.”

-이 대표가 양극화 해소와 경제민주화를 강조하는 건 그런 맥락인가?

“재벌이나 힘있는 사람들은 돈으로 사람을 구하는 등의 방식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다. 서민 등 자기를 대변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국회의원이 그 역할을 해줘야 한다. (이 질문의 답변을 시작할 때 목이 메어 한참 동안 말문을 닫았던 그는 이 대목에서 결국 굵은 눈물을 뚝뚝 흘렸다. 잠시 감정을 추스른 뒤 인터뷰는 이어졌다.) 그런데 반대로 일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을 수가 없다. 홍준표 후보가 기업에는 자유를, 서민에게는 기회를 주겠다고 했는데 제가 분통이 터져서 못 살겠더라.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가 있나. 말도 안 되는 법안을 옹호하고, 경제민주화법에 대해서는 뒷다리 걸어 다 못하게 막은 게 누구냐.”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지난 11일 오후 국회 바른정당 대표실 앞에서 인사하러 찾아온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오른쪽 앞)과 인사하고 있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지난 11일 오후 국회 바른정당 대표실 앞에서 인사하러 찾아온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오른쪽 앞)과 인사하고 있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꼴통들과 정치하기 어려웠다”

이 대표는 군인인 아버지와 초등학교 교사였던 모친 사이에서 4녀1남 가운데 둘째로 태어났다. 본가는 충북 제천이지만, 아버지가 근무지를 떠도는 바람에 마산의 외가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마산제일여고) 때까지 그곳에서 자랐다. 4대째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외가의 영향으로 그도 모태신앙인이다. 그는 경제민주화 등 서민을 위한 정치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 것은 “신앙심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미국 유학(UCLA 경제학 박사) 시절 남편(김영세 연세대 교수·54)을 만나 결혼했다. 미국 랜드연구소 연구위원과 영국 레스터대 교수를 지냈으며, 1996년 귀국해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유승민 의원, 이종훈 전 의원 등과 함께 일했다.

-1982년 서울대 경제학과에 입학했는데 학생운동은 안 했나?

“군인인 아버지가 학생운동을 절대 못하게 해서 한번도 안 해봤다. 데모가 있으면 학교에도 가지 말라고 해서 최루탄이 터지면 바로 집으로 가서 숨어 있곤 했다. 애들이 수업 거부해도 들어갔다. 솔직히 이한열 열사도 몰랐고, 박종철은 이름만 들었다. 6·10 항쟁 때 학생이었는데 시위 현장에 간 적이 없다. 그런 면에서는 부채감을 많이 느낀다.”

-본성적으로 정의감이 있는 것 같은데 2007년 경선 때 아주 보수적이던 박근혜 후보 쪽에 간 게 이상해 보인다.

“그때는 이명박 후보가 워낙 도덕적 하자가 많아서 도울 수가 없었고, 박 후보는 공공성이 강하다고 봤다. 어쨌든 (정당 생활 하면서) 꼴통들하고는 같이 살기가 굉장히 힘들었다. 내가 왜 여기 왔나, 어쩌다 여기서 이 사람들하고 이 생활을 하냐는 생각을 진짜 많이 했다. 완전히 늦바람 들어서 큰일났다고 저한테 얘기하는 친구들이 많다.(웃음)” 대표가 된 뒤 그는 불철주야로 뛰고 있다. 인터뷰 날도 새벽 6시 반에 집을 나와 경북 영주와 안동을 돌고 국회로 막 돌아온 참이었다. “개혁보수가 낡은 보수를 이길 것”이라는 희망을 손에 잡으려는 간절한 움직임일 것이다. ‘새로운 보수’를 향한 의미있는 실험을 주도하는 이혜훈 대표를 주시할 필요를 느낀 인터뷰였다.

김종철 선임기자 phill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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