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안철수, 광화문 첫 유세…“50대 젊은 대통령 되겠다”

등록 2017-04-17 10:57수정 2017-04-17 11:08

광화문 사거리에서 직장인들과 인사 나눠
“국민 숨결 가득한 이곳에서 선거운동 시작
누가 더 좋은 정권교체인지 선택해달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19대 대선 선거운동일 첫날인 17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사거리 일대에서 유세를 펼치며 두 팔을 들어 출근길 시민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19대 대선 선거운동일 첫날인 17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사거리 일대에서 유세를 펼치며 두 팔을 들어 출근길 시민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7일 서울 광화문에서 첫 유세를 시작하며 “미래를 여는 50대 젊은 대통령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출근하는 직장인들과 인사를 나눈 뒤 유세차에 올라 “위대한 국민의 숨결이 가득한 이 곳에서 19대 대선 선거운동을 시작한다”라고 외쳤다. 안 후보는 “국민을 이기는 정치는 없다. 국민을 이기는 정당도 없다. 국민을 이기는 세력도 없다. 국민이 정치를 만들고 민주주의를 만들고 역사를 만들었다. 결국 국민이 승리했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어 “정치가 할 수 있는 일은 국민과 함께 위기의 강을 건너는 것”이라며 “약속 지키는 정치를 하겠다”고 외쳤다.

안 후보는 또 “계파 패권주의와도 싸우겠다”며 “전국에서 최고의 인재를 찾아 적재적소에 쓰겠다. 실력 위주의 정부 드림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누가 미래를 만들 지도자인지 선택해달라. 누가 더 좋은 정권 교체인지 선택해달라”고 외치며 유세를 마무리했다.

안 후보는 국민의당 대선 경선 때처럼 굵은 목소리로 유세를 진행했다. 이날 유세에는 손학규 선대위 상임공동위원장과 천정배·천근아·김민전 공동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최상목, 두번째 내란특검법 거부…“대통령 기소돼 필요성 없어” 1.

최상목, 두번째 내란특검법 거부…“대통령 기소돼 필요성 없어”

최상목, 내란특검법 또 거부…민주, 비판하면서도 탄핵은 유보 2.

최상목, 내란특검법 또 거부…민주, 비판하면서도 탄핵은 유보

윤석열, 참모들 첫 접견서 “의기소침 말라”…‘옥중 정치’ 본격화 3.

윤석열, 참모들 첫 접견서 “의기소침 말라”…‘옥중 정치’ 본격화

최상목, 공관장 인사는 했다…대사 11명에 신임장 4.

최상목, 공관장 인사는 했다…대사 11명에 신임장

국힘 논리대로면 ‘다 법조 선후배’ 윤석열은 누가 재판하나 5.

국힘 논리대로면 ‘다 법조 선후배’ 윤석열은 누가 재판하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