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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민주당 지지 45.4% 초강세…나머지 정당 한자릿수

등록 2017-03-05 20:58수정 2017-03-05 21:29

‘중간지대’ 정당 약세

더불어민주당이 정당 지지도에서 45.4%로 ‘초강세’를 보인 가운데,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등 ‘중간 지대’ 정당들은 약세를 나타냈다.

<한겨레>와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리서치플러스에 의뢰해 지난 3~4일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민주당을 제외한 나머지 정당들은 모두 한 자릿수의 지지도를 얻었다. 자유한국당이 8.9%로 2위였으며 국민의당이 8.6%로 뒤를 이었다. 바른정당은 4%로 지난해 12월28~29일 조사(8.3%)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정의당은 3.3%의 지지를 받았다. 문재인 전 대표를 비롯해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의 지지율이 총 60%에 육박하는 등 민주당 대선주자들이 선전하면서 안철수·유승민 의원 등 소속 대선주자 지지율이 지지부진한 국민의당·바른정당 등은 존재감이 약화되는 모양새다.

바른정당은 보수 정당에 뿌리를 뒀음에도 불구하고 보수 성향 응답자 중 9.6%의 지지밖에 얻지 못했다. ‘중도노선’을 표방하는 국민의당 또한 중도 성향층의 11.2%만 흡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이번 조사 어떻게 했나

조사기관: 리서치플러스

일시: 2017년 3월3~4일

대상: 전국 19살 이상 남녀 1011명

조사방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임의전화걸기(유선 49%, 무선 51%) 방식의 전화면접

오차보정방법: 2017년 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지역·연령별 가중값 부여

응답률: 16.6%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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