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중앙위에서 원외 민주당과 통합안 의결
기존 당명 유지하되 언론 약칭은 ‘민주당’으로
기존 당명 유지하되 언론 약칭은 ‘민주당’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제1야당의 전통 약칭인 ‘민주당’을 되찾았다.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김민석 전 의원이 당 대표인 원외 민주당과의 통합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통합 후 당명은 더불어민주당을 그대로 사용하고 약칭은 ‘더민주’와 ‘민주당’ 모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했다. 다만, 언론 등에서 쓰는 약칭은 ‘민주당’으로 통일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민주당이란 약칭을 되찾은 것은 2014년 3월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연합과 통합해 새정치민주연합으로 당명을 바꾼 지 2년7개월 만이다. 이세영 기자 mon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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