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이정현 대표 당직인사…인재영입위원장에 비박 나경원

등록 2016-09-05 20:51수정 2016-09-05 20:59

전략기획, 조직부총장에
친박 박맹우, 박덕흠 전진배치
수석대변인에 염동열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5일 당 인재영입위원장에 4선의 나경원 의원을, 수석대변인에 재선의 염동열 의원을 임명하는 등 주요 당직자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권한이 크게 강화된 사무총장에는 박명재 의원이 유임됐다. 과거 사무부총장 격인 전략기획부총장, 조직부총장, 홍보본부장에는 재선의 박맹우, 박덕흠, 오신환 의원을 임명했다. 김현아 의원 홀로 맡고 있던 대변인직은 염 수석대변인 외에 초선의 김성원 의원을 보강해 3인 체제로 진용을 꾸렸다. 원외인사로는 나성린·안효대 전 의원(이상 재선)이 각각 국책자문위원장, 재해대책위원장에 임명됐다.

내년 대선 시즌을 앞두고 인재영입위원장과 홍보본부장에 비박근혜계인 나경원·오신환 의원을 임명한 것이 눈에 띄지만, 당내에서는 일부 친박근혜계 의원들의 전진 배치도 눈여겨보고 있다. 박맹우·박덕흠 의원은 지난 6월 유승민 의원 등의 일괄 복당 결정에 강하게 반발한 친박계 집단행동에 앞장선 바 있다. ‘진박’으로 분류되는 초선의 정종섭 의원이 당 정책연구소인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에 임명된 것도 관심거리다. 당 핵심 관계자는 “헌법 전문가인 정 의원은 당 싱크탱크에서 개헌 등과 관련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김남일 기자 namfic@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