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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정진석 “북핵 막기 위해 핵잠수함 도입해야”

등록 2016-08-29 10:02수정 2016-08-29 10:50

“추미애 사드반대 당론 실망스러워”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반대를 당론으로 추진하겠다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를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추미애 더민주 대표가 사드반대 당론채택으로 첫 당무를 시작했단 보도를 봤다. 참 실망스럽고 안타깝다. 수권을 지향하는 정당은 안보문제에 있어 국익에 기반 합리적 사고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어 북핵 위헙에 대비하기 위해 한국도 핵잠수함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군 당국은 핵추진잠수함 도입 등 북핵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에 대응하는 근본대책을 마련해달라”면서 “노무현 정부 때인 2003년에도 군은 2020년까지 핵탄도잠수함 건조를 추진하다 중단됐다. 군 당국은 북한의 장기매복 핵추진 대책을 적극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를 포함한 새누리당 핵포럼 소속 의원 23명은 전날 북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핵잠수함을 도입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원유철 전 원내대표도 이날 아침 <문화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북한 SLBM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핵잠수함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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