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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박선숙 오늘 검찰 출석…국민의당 “의혹 확인되면 출당 고려”

등록 2016-06-27 10:00수정 2016-06-28 11:07

박지원 “당헌당규 이상의 출당도 고려”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사과한 뒤 "결과에 따라 엄중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사과한 뒤 "결과에 따라 엄중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리베이트 의혹 사건의 진상이 확인되면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당헌·당규에서 규정하고 있는 당원권 정지를 뛰어넘는 조처를 내놓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27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당헌당규에서는 기소만 돼도 판결 여부는 관계없이 당원권 정지가 돼 있는데 이것도 모자라서 국민정서는 상당히 가혹한 요구를 하고 있다. 잘 감안해서 최대한의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한의 조처에 출당도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박 원내대표는 “그렇다”며 “오늘 박선숙 의원이 조사를 받고 왕주현 부총장의 구속 여부가 결정되면 그런 판단을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자료는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철수 대표도 이날 국민의당 최고위 회의에서 “당에서는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결과에 따라 엄정하고 단호하게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당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문제될 것이 없다’는 국민의당 진상조사단(단장 이상돈 의원)의 조사결과에 대해 박 원내대표는 “당 차원의 진상조사는 수사권이나 강제권이 없다. 진상조사단이 꾸려졌을 때는 이미 선관위에 고발이 됐고 검찰의 수사가 시작됐기 때문에 (진상조사단) 활동 범위가 상당히 제약될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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