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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더민주, 이해찬 ‘대항마’ 문흥수 전략공천

등록 2016-03-23 19:28수정 2016-03-23 22:18

더민주 세종시당 “자객공천” 반발
더불어민주당이 당의 공천배제에 반발해 탈당한 이해찬 의원의 지역구인 세종시에 23일 판사 출신인 문흥수 변호사를 공천했다.

더불어민주당 23일 공천
더불어민주당 23일 공천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출신으로, 충남 예산이 고향인 문 변호사는 4·13 총선을 앞두고 애초 지난해 12월 충남 홍성·예산 지역에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지난달 더민주 입당 기자회견을 하려다 돌연 ‘개인 사정’을 들어 취소했다. 이후 더민주가 이 지역에 후보를 내자 그제야 입당원서를 내고 중앙당에 전략공천을 요구했다가 반발 여론에 부닥친 것으로 알려졌다. 더민주 충남도당의 한 관계자는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지만 촌극에 가까운 공천”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지역에선 반발이 빗발치고 있다. 더민주 세종시당은 성명을 내어 “당 대표는 무도한 자객공천으로 세종시를 버렸다”며 “이 시간부터 모든 당무를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r

4월 총선 수도권 여론조사
4월 총선 수도권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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