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새누리, 유승민 공천 결론 못 내

등록 2016-03-18 11:38수정 2016-03-18 11:38

14일 오후 서울역을 출발해 KTX동대구역에 도착한 새누리당 유승민(동구을) 의원이 기자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오후 서울역을 출발해 KTX동대구역에 도착한 새누리당 유승민(동구을) 의원이 기자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밤 9시에 최고위원회의 다시 열어 논의하기로
공천 탈락 조해진·안상수, 탈당·무소속 출마 선언
새누리당이 유승민 의원의 공천 여부를 좀처럼 결론짓지 못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18일 김무성 대표 주재로 국회에서 임시 최고위원회를 열어 4·13 공천심사 결과를 추인하고, 유승민 의원(대구 동을)에 대한 공천 문제 등도 논의했으나, 이날 오전 11시15분께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정회했다. 새누리당은 밤 9시에 최고위원회의를 다시 열어 이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유 의원의 지역구는 전체 253개 지역구 가운데 사실상 유일하게 경선 또는 단수·우선추천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이날 회의에는 최고위원과 함께 공관위원인 황진하 사무총장, 박종희 제2사무부총장 등도 참석했다.

이와 함께 공천배제 당한 비박계의 조해진 의원이 이날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조 의원은 유승민 의원이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 “용기있게, 당당하게 출마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날 앞서 공천에서 배제된 안상수 의원(인천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그는 “4월13일은 이한구를 심판하는 날”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한 이후 탈당을 선언한 의원은 이날까지 김태환·진영·안상수·조해진 등 4명에 이르렀다.

디지털뉴스팀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