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전 경기교육감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을 지낸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이 20일 더불어민주당의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아 정치 일선에 복귀했다. 인재영입위원장은 문재인 대표가 겸임했던 자리로, 문 대표는 당 대표직 사퇴 결심을 굳힌 뒤 후임을 물색해왔다.
신임 김상곤 위원장은 지난해 5월 새정치연합 혁신위원장을 맡을 당시 19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광주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한동안 당 호남특위 위원장과 선대위원장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이세영 기자 mon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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