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철 서강대 정치학과 교수
손호철 서강대 정치학과 교수가 지난 4일 정의당 부설 정책연구소인 미래정치센터 이사장에 선출됐다. 마르크스주의 국가이론을 전공한 대표적 좌파 정치학자로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공동의장을 지낸 손 이사장은 지난해 진보적 대중정당을 표방한 국민모임의 정강정책 위원장으로 정치권에 발을 들인 뒤 지난 11월 진보정치세력 통합으로 정의당에 입당했다. 손 이사장은 “진보 지식인들의 정책네트워크를 형성해 작지만 강력한 연구소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세영 기자 mon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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