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속보] 김무성 “당 대표 모욕, 오늘까지만 참겠다”

등록 2015-09-30 18:32수정 2015-09-30 19:56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30일 오후 ‘안심번호를 활용한 국민공천제’에 대해 논의하려고 열린 의원총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30일 오후 ‘안심번호를 활용한 국민공천제’에 대해 논의하려고 열린 의원총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의총 뒤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 관계자가 당 대표 모욕하면 되나”
“내가 있는 한 전략공천 없다”…‘청와대 총선 개입’ 차단 의지 밝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3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내가 있는 한 전략공천은 없다”고 밝혔다.

김 대표의 이 발언은 내년 4월 총선 공천에서 후보 선출을 청와대나 당 지도부, 특정 계파가 아닌 국민들에 맡기는 상향식 공천을 지켜내겠다는 의미로, 청와대와 친박근혜계의 입김을 차단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 대표는 또 청와대 관계자가 이날 오전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데 대해서도 의총에서 “청와대 관계자가 당 대표를 모욕하면 되겠느냐”며 “오늘까지만 참겠다.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아주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의원들이 전했다.(▶ 바로가기 : 청와대 “안심번호 공천, 민심 왜곡·세금 공천” 김무성 맹비난)

이날 의총에서는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를 두고 친박근혜계와 비박근혜계 의원들 간에 격론이 벌어졌다.

서보미 기자 spri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윤석열판 ‘태블릿PC’ 나왔다, 검찰로 틀어막을 수 있겠나 [논썰] 1.

윤석열판 ‘태블릿PC’ 나왔다, 검찰로 틀어막을 수 있겠나 [논썰]

윤 ‘공천 개입’ 육성에 ‘문재인 시절’ 꺼낸 정진석…야 “하야 건의하라” 2.

윤 ‘공천 개입’ 육성에 ‘문재인 시절’ 꺼낸 정진석…야 “하야 건의하라”

윤 지지율 ‘첫 10%대’…‘보수 심장’ TK마저 싸늘하게 식었다 3.

윤 지지율 ‘첫 10%대’…‘보수 심장’ TK마저 싸늘하게 식었다

국힘서도 “대통령이 명태균 의혹 해명해야”…한동훈은 긴 침묵 4.

국힘서도 “대통령이 명태균 의혹 해명해야”…한동훈은 긴 침묵

“임기단축 개헌” “탄핵 초안 공개”…윤 공세 봇물 터진 야당 5.

“임기단축 개헌” “탄핵 초안 공개”…윤 공세 봇물 터진 야당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