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리스트’ 수사 관련 긴급 기자회견
“이병기 물러나고 황교안·우병우 수사에서 손 떼라”
“특검을 통한 진실 규명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요구
“이병기 물러나고 황교안·우병우 수사에서 손 떼라”
“특검을 통한 진실 규명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요구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23일 국회 당 대표실에서 ‘성완종 리스트’ 리스트와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상설특검 좋다고 했는데, 이 부분은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한정하는 건지 아니면 성완종 리스트 전체를 통들은 건지?
=저는 두 가지 특검을 말했다. 하나는 친박게이트, 또 하나는 해외자원개발비리 특검이다. 후자는 지금 상설특검법에 의한 특검으로 가도 좋다는 것이고, 첫 번째 사안은 특검의 공정성이 담보될 수 있는 특검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성완종 전 회장 사면과 관련해 당에서는 이명박 인수위 요청이라고 하는데, 인수위에서 누가 어떤 경로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말해주고, 양윤재 전 서울시 부시장 부분 확인된 것도 설명해달라.
=성완종 회장이 2차 사면에 포함된 경위에 대해서는 오늘 오전에 당시 사면 담당했던 민정수석 민정비서관 법무비서관 부속실장 있는 것 밝힌 것으로 알고, 그 이상으로 아는 것은 없다. -2007년 11월 당시 성 회장 특사 당시 비서실장이었는데, 성 회장이 특사 받기 전에 상고 포기했는데 그것이 특사 받는 것을 미리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나오는데.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오전에 민정수석들이 발표한 것 말고 아는 것은 없다. 방금 그 부분은 보도 보면 제가 보기에도 의혹을 가질 만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명박 정부와 연관시켜서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새누리당 일각에서는 사면 문제를 국정조사 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국조 요구할 때 응할 생각 있나.
=새누리당의 전형적인 물타기라고 생각한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새누리당의 노력에 안쓰러움을 느낀다. 새누리당이 사면 가지고 저를 타깃으로 생각하고 있다면 오히려 새누리당이 부메랑을 맞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두 가지 특검을 말했다. 하나는 친박게이트, 또 하나는 해외자원개발비리 특검이다. 후자는 지금 상설특검법에 의한 특검으로 가도 좋다는 것이고, 첫 번째 사안은 특검의 공정성이 담보될 수 있는 특검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성완종 전 회장 사면과 관련해 당에서는 이명박 인수위 요청이라고 하는데, 인수위에서 누가 어떤 경로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말해주고, 양윤재 전 서울시 부시장 부분 확인된 것도 설명해달라.
=성완종 회장이 2차 사면에 포함된 경위에 대해서는 오늘 오전에 당시 사면 담당했던 민정수석 민정비서관 법무비서관 부속실장 있는 것 밝힌 것으로 알고, 그 이상으로 아는 것은 없다. -2007년 11월 당시 성 회장 특사 당시 비서실장이었는데, 성 회장이 특사 받기 전에 상고 포기했는데 그것이 특사 받는 것을 미리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나오는데.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오전에 민정수석들이 발표한 것 말고 아는 것은 없다. 방금 그 부분은 보도 보면 제가 보기에도 의혹을 가질 만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명박 정부와 연관시켜서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새누리당 일각에서는 사면 문제를 국정조사 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국조 요구할 때 응할 생각 있나.
=새누리당의 전형적인 물타기라고 생각한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새누리당의 노력에 안쓰러움을 느낀다. 새누리당이 사면 가지고 저를 타깃으로 생각하고 있다면 오히려 새누리당이 부메랑을 맞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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