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왼쪽)와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함께 ‘라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가해 쌀포대를 지게에 진 뒤 손을 잡고 있다. 이정우 기자 woo@hani.co.kr
‘아이스 버킷’ 변형…쌀 30kg 들어올리기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왼쪽)와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함께 ‘라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가해 쌀포대를 지게에 진 뒤 손을 잡고 있다.
육십대 중반의 이 원내대표는 30kg을, 일곱살 아래인 우 원내대표는 40kg에 도전해 성공했다. ‘라이스버킷 챌린지’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의 기부 형식을 참고해 만든 쌀 기부 캠페인으로, 참가자가 쌀 30kg이상을 들어 올리면 성공한 만큼을, 실패하면 쌀 30kg을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게 된다.
두 원내대표는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의 지명을 받았다. 도전에 성공한 이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의 이노근, 김태흠 의원을, 우 원내대표는 최민희, 남윤인순 의원을 지명했다. 이노근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 긴급현안질문을 하며 먼저 질문을 마친 최민희 의원을 향해 “최민희 의원이 공상 소설을 쓰고 있다. 한마디로 요새 정치인… 모든 권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개탄스럽다”고 말해 야당 의원들의 거센 반발을 부른 뒤, 오후에 속개된 본회의에서 사과하기도 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왼쪽)와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함께 ‘라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가해 쌀포대를 지게로 지고 일어서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왼쪽)와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함께 ‘라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가해 쌀포대를 지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왼쪽)와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라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가해 쌀포대 지기에 성공한 뒤 귀엣말을 하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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