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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새정치 조강특위, 지역위원장 213명 확정

등록 2014-11-10 20:32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회 문희상 위원장(앞줄 왼쪽 둘째)과 문재인 의원(맨오른쪽) 등 당무위원들이 10일 오전 국회에서 전당대회 준비위원회 구성을 위해 연 당무위원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회 문희상 위원장(앞줄 왼쪽 둘째)과 문재인 의원(맨오른쪽) 등 당무위원들이 10일 오전 국회에서 전당대회 준비위원회 구성을 위해 연 당무위원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이부영·정장선·문학진 등 확정
강동원-이강래는 경선 치르게
새정치민주연합은 10일 비상대책위원회와 당무위원회를 열어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선정한 지역위원장 213명을 확정했다.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들 중에선 무소속으로 당선된 뒤 새정치연합에 입당한 전북 남원·순창 지역구의 강동원 의원만 이강래 전 의원과 경선을 치르게 됐다. 정태호 전 청와대 대변인과 김희철 전 의원이 맞붙어 관심을 모았던 서울 관악을 지역위원장은 정 전 대변인에게 돌아갔다. 70대의 이부영 상임고문은 서울 강동갑 위원장에, 7·30 재·보궐선거에 출마했다 낙선한 백혜련 전 수원지검 검사는 경기 수원을 지역위원장에 확정됐다. 김교흥(인천 서구강화갑)·문학진(경기 하남)·백원우(경기 시흥갑)·정장선(경기 평택을) 전 의원도 지역위원장을 차지해 재기를 노리게 됐다. 현역 비례대표인 진성준·한영애 의원이 대결한 서울 강서을, 비례대표 최동익 의원과 허동준 전 지역위원장이 맞붙은 서울 동작을, 김광진 의원(비례)과 서갑원 전 의원·노관규 전 순천시장 등이 경합한 전남 순천·곡성 등 33곳은 지역위원장 선정을 유보했다.

이세영 기자 mon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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