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정세균 “사교육 없애겠다” 선행학습 등 금지법 추진

등록 2012-07-22 19:15

정세균 민주통합당 대선경선 후보가 22일 ‘사교육금지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학원과 과외를 통한 선행학습을 금지하고, 각종 보습 교육과 예능분야 입시 사교육은 방과후 학교 등의 공교육체계로 끌어들이겠다는 것이 사교육금지법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출마선언 당시 “헌법을 바꿔서라도 사교육을 없애겠다”던 정 후보는, “헌법을 바꾸지 않고서도 사교육 금지가 가능하다”고 한발 물러섰다.

정 후보는 또한 자립형사립고와 외국어고등학교 등 특수목적고 등은 일반고로 전환해 실질적인 고교평준화를 이루고, 일제고사 폐지, 교육재정 강화 등의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또 학력에 따른 취업과 임금 등의 차별을 없애기 위한 ‘기회균등법(학력차별금지법)’을 제정하겠다고 발표했다. 공무원 등 공공부문에서 고졸 쿼터제를 시행해 임금과 승진에서 차별을 금지하고, 대학 입학이나 공공부문 취업시 출신 지역과 소득 계층에 따른 기회균형선발제를 확대 적용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통영 실종 초등생 엿새만에 숨진채 발견…40대 피의자 검거
“주민번호 1만원에…” 아이돌 개인정보 거래 ‘발칵’
여름에 몹쓸 새 전투복 ‘땀 배출·통풍’ 꽝
소총 260발, 몸속 폭발 작살포…고래사냥 잔혹사
[화보] 누가 이 아이들 옷을 벗겼나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