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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안철수연구소 컨소시엄 예산삭감’ 하룻만에 봉합

등록 2011-11-09 21:31

지경위 욕설·고성 오간 끝
“안철수연 특정한게 아냐”
안철수연구소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대한 국회의 예산 삭감 논란이 하루만에 봉합됐다.

여야는 9일 지식경제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논란이 됐던 예산 삭감액 14억원이 안철수연구소나 그 컨소시엄에 대한 예산을 특정한 게 아니라 월드베스트소프트웨어 프로젝트(WBS) 전체 예산 1472억의 일부로 본다는 데 합의했다. 안철수연구소에 대한 예산이 조금 줄어들 수도 있지만, 다른 예산은 놔두고 안철수연구소의 예산만 삭감할 가능성은 거의 사라진 셈이다.

이날 전체회의에 앞서 안철수연구소 관련 예산 삭감을 주도한 강용석 무소속 의원과 지경위 민주당 간사인 조경태 의원 사이에 욕설과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지경위는 전날 오전 예산결산소위에서 월드베스트소프트웨어 프로젝트 예산 14억을 삭감하기로 처리하고, 오후 전체회의에서도 이를 확정한 바 있다. 그러나 강용석 무소속 의원이 “제가 누누이 주장했던 안철수연구소 관련 예산 14억을 삭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논란이 일기 시작했고, 회의가 끝난 뒤 민주당 소속인 김영환 위원장은 삭감문제를 재논의하자며 9일 전체회의를 다시 소집했다. 김외현 기자 osca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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