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1일 곽진업 전 국세청 차장을 4·27 국회의원 보궐선거 김해을 후보로 확정했다.
이날 김해 후보선출대회에서 곽진업 전 차장은 최종득표율 52.5%를 얻어 47.5%를 얻은 박영진 전 경남지방경찰청장을 눌렀다. 국민 여론조사와 전 당원 면접조사에서 곽 전 차장은 각각 45.6%와 59.5%를, 박 전 청장은 54.4%와 40.5%를 얻었다. 이에 따라 민주당 곽 후보와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의 야권후보 단일화가 곧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고나무 dokk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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