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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관치금융 불보듯…강만수 산은지주 회장 반대”

등록 2011-03-18 19:54

정무위 야당의원들 성명
우제창(민주당), 임영호(자유선진당), 김정(미래희망연대), 유원일(창조한국당) 의원 등 국회 정무위 소속 야4당 의원 10명은 18일 공동성명서를 내어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실패한 ‘엠비노믹스’의 주역으로 더 이상 우리 경제나 금융에 대해 조언하거나 관여해서는 안 된다”며 강 전 장관의 산업은행금융지주 회장 임명을 반대했다.

이들은 “국내 주요 3대 금융지주사 회장이 모두 이명박 대통령의 친구와 대학동문”이라며 “여기에 산은지주 회장까지 대통령 측근이 되면 관치금융과 정경유착은 불 보듯 뻔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더 이상 이 대통령 개인을 위한 측근 인사와 보은 인사로 한국경제를 망쳐서는 안 된다”며 “우리 사회의 양극화를 치유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측근이 아닌 정치적 중립성을 가진 전문가가 선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고나무 기자 dokk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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