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child/2024/0116/53_17053980971276_20240116503438.jpg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800/32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76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807.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
민주당 손학규 대표(앞줄 왼쪽부터)와 정동영 최고위원 등 당직자들이 15일 오후 충남 천안웨딩코리아에서 열린 ‘이명박 독재 심판 대전·충남 결의대회’에서 한나라당의 예산안 강행처리를 규탄하고 있다. 천안/김경호 기자 jijae@hani.co.kr
민주당은 15일 영하의 한파 속에 이틀째 거리투쟁을 이어가며 여당의 예산안 날치기를 성토하는 여론전을 펼쳤다. 또 민주노동당, 진보신당과 함께 이날 예산안 ‘날치기’에 대한 책임을 지라며 박희태 국회의장의 사퇴촉구결의안과 윤리위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민주당은 전날 인천에서 ‘이명박 독재 심판 결의대회’를 연 데 이어, 이날엔 천안과 부산에서 결의대회를 열었다. 28일까지 서울·부산·경남 등 전국 곳곳에서 결의대회를 연다. 손학규 대표도 혹한 속 ‘노숙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밤엔 천안역 광장에서 천막을 치고 하룻밤을 묵었다.
민주노동당은 민주당과 별도로 이날 ‘예산안 날치기 처리 무효 이명박 정권 퇴진을 위한 국민보고대회’를 열었다. 이정희 대표는 거리 연설에서 “필요한 민생예산을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할 수 있도록 국가재정법 개정안과 특별추경예산편성 촉구결의안을 국회에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노당은 이달 31일까지 16개 광역시도에서 ‘거리 투쟁’을 이어갈 계획이다.
야3당은 박희태 국회의장 사퇴 촉구 결의안과 징계안에서 “박 의장은 지난 8일 본회의에 부의할 안건에 대한 충분한 심의와 야당과의 협의도 없이 예산부수 법안과 쟁점법안을 직권상정해 국회법 85조를 위반하고 여야 간 대화와 타협이라는 국회 운영의 기본질서를 무너뜨렸다”고 밝혔다.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천안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의장이 서울 한남동 공관에 머리카락도 보이지 않고 꼭꼭 숨어있다는데 그는 공관을 사용할 자격이 없다. 빨리 의장직을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야3당은 이날 함께 제출한 아랍에미리트(UAE)파병 동의안 철회 촉구 결의안에서 “여론 수렴과 논의는커녕 소관 상임위인 국방위에 상정조차 되지 않은 상태에서 국회의장 직권으로 본회의에 상정·처리된 날치기 동의안이므로 효력이 없다”며 “국군을 UAE 원전 수주라는 상업적 거래의 대가로 이용하는 것은 헌법에 위반되므로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고나무 기자 dokk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광고
광고
광고
![[단독] 명태균 “김건희 여사, 고맙다고 김영선 공천은 선물이라 해”](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212/127/imgdb/original/2024/1028/20241028503475.jpg "[단독] 명태균 “김건희 여사, 고맙다고 김영선 공천은 선물이라 해”")
![[단독] “김건희 여사 ‘오빠한테 전화 왔죠?’ 통화음, 나도 들었다”](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212/127/imgdb/child/2024/1025/17298237977344_20241025501167.jpg "[단독] “김건희 여사 ‘오빠한테 전화 왔죠?’ 통화음, 나도 들었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
-
-
-
-
-
한겨레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