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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야5당 ‘현대차 교섭 촉구’ 한목소리

등록 2010-11-28 19:29

민주·민노당 등 노동자대회 참석
현대차 비정규직 파업 해결을 위해 야 5당이 움직이고 있다.

이인영 민주당 최고위원, 권영길 민주노동당 원내대표, 조승수 진보신당 대표, 김영대 국민참여당 최고위원, 안효상 사회당 대표는 27일 울산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불법파견 철폐 정규직화 쟁취를 위한 전국노동자대회’에 참석해 현대차가 교섭에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이인영 민주당 최고위원은 “현대차 사내하청은 불법이라고 대법원에서 판결 내렸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요구는 정당하다”며 “현대차는 폭력을 중단하고 정당한 교섭 요구에 즉각 나서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노총과 함께 야당이 하나가 돼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주장했고, 조 대표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삶 자체가 전쟁”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홍영표 의원도 지난 2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현대차가 소극적인 태도로 임하면서 사태가 악화되고 있다”며 “문제 해결의 열쇠를 쥔 정몽구 회장이 직접 나서라”고 밝혔다.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는 지난 23일 손학규 민주당 대표의 서울광장 농성 현장을 방문해 “사측이 대화에 나서려 하지 않고 있다. 야당이 함께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할 필요성이 크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지금 거의 모든 일에 야 4당, 때에 따라서는 야 5당이 공조하고 협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고나무 기자 dokk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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