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건축가 김진애 “MB정부 삽질에 맞서겠다”

등록 2009-11-05 20:14수정 2009-11-06 00:41

김진애 민주당 의원
김진애 민주당 의원
민주당 비례대표 승계 인삿말
“국회가 지금 제 기능을 하고 있느냐.”

최근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해 5일 국회 본회의에 첫발을 내디딘 김진애 민주당 의원은 일성으로 “묻지마 통법부”로 전락한 국회의 행태를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본회의장에서 의원선서 뒤 인사말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불도저 국정을 제대로 저지하고 있느냐”며 선배 의원들에게 따져 물었다. 카랑카랑한 목소리의 그는 “이명박 정부의 온갖 삽질 정책에 결연히 맞서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그는 4대강 사업을 “망국 프로젝트이자 무지막지한 재앙사업”이라고 규정하는 등, 세종시 수정 움직임과 용산참사 등 현안에 대해서도 거침없는 비판을 쏟아냈다.

김 의원은 산본시를 설계한 도시계획·건축 전문가로, 헌법재판소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승계 금지의 위헌 결정에 따라 지난 3일 정국교 전 의원의 자리를 이어받았다. 이정애 기자 hongbyu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군인연금 월500’ 김용현, 체포 직전 퇴직급여 신청…일반퇴직 표기 1.

‘군인연금 월500’ 김용현, 체포 직전 퇴직급여 신청…일반퇴직 표기

경호처 직원 ‘전과자’ 내모는 윤석열…우원식 “스스로 걸어나오라” 2.

경호처 직원 ‘전과자’ 내모는 윤석열…우원식 “스스로 걸어나오라”

경호처 파열음 커진다…“체포영장 막으면 불법” 간부의 ‘항명’ 3.

경호처 파열음 커진다…“체포영장 막으면 불법” 간부의 ‘항명’

경호차장 “윤 대통령 진솔되시고 진심이시다” 과거 발언 소환 4.

경호차장 “윤 대통령 진솔되시고 진심이시다” 과거 발언 소환

김민전에 “잠자는 백골공주” 비판 확산…본회의장서 또 쿨쿨 5.

김민전에 “잠자는 백골공주” 비판 확산…본회의장서 또 쿨쿨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