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서울 송파구민회관에서 열린 진보신당 2009정기 당대회 2차회의에서 새 당대표로 선출된 노회찬과 전임 신임 대표단이 대의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진보신당은 29일 노회찬 대표 체제를 출범시켰다.
진보신당은 이날 서울 송파구민회관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당 대표에 단독 출마한 노 후보에 대해 당원 찬반투표를 실시해 98%의 압도적 찬성률로 당선을 확정했다. 정종권, 이용길, 박김영희, 윤난실씨 등 4명도 신임 부대표로 뽑혔다.
노 대표는 취임연설에서 “4월 재선거를 시작으로 반드시 원내 의석을 확보하고 2010년 지방선거에서도 새로운 진보정당이 희망이 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 신임대표는 지난 6일 심상정 공동대표가 이번 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해 단독후보로 출마했다. 글 송호진 기자 사진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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