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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민주당, 이상민 탄핵안 당론 채택…참사 100일 만

등록 2023-02-06 11:27수정 2023-02-06 18:20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3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경찰국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 체계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3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경찰국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 체계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기로 했다. 지난해 10월29일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100일 만이다.

민주당은 6일 의원총회를 열어 이 장관 탄핵을 당론으로 의결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일 의원총회에서 이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 당론 추인을 논의했지만 ‘현실론’이 비등하면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후 원내지도부가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결과 ‘탄핵 당론’에 뜻이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r 심우삼 기자 wu3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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