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이언주 “윤 대통령, 전 정권 심판만…자신도 곧 평가 대상”

등록 2022-12-21 20:05수정 2022-12-23 13:18

“검찰총장이 대통령 자리 간 느낌”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윤석열 정부 8개월’에 대해 “검찰총장이 대통령 자리에 가 계신 느낌”이라고 평가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한국방송>(KBS) 라디오 ‘최영일의 시사본부’ 인터뷰에서 화물연대 파업과 이태원 참사 등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대응을 언급하며 “어딘가 허전하다. 국정의 운영에서 뭔가 해결하는 것들이, 막 처벌하고 나쁜 놈을 잡아가는 건 하는 것 같은데 거기서 끝나는 것 같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전 의원은 윤 대통령이 화물연대 파업에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 것을 두고 “처벌하면 끝나는 게 아니다. 그럼 이 문제는 몇년 있다가 또 나온다. 그때는 더 비참해져 있을 것”이라며 “왜 ‘저 사람들이 저렇게 할 수밖에 없을까’ 이걸 돌아보고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애쓰는 게 대통령이 할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그 전 정권에 대해서 심판만 하시고 그거를 돌아보지는 않는 것 같다. 자신도 곧 평가 대상이 된다”고 덧붙였다.

선담은 기자 su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야당이 박수 한번 안 쳐줬다’ 윤석열에…“국힘 데리고 북한 가라” 1.

‘야당이 박수 한번 안 쳐줬다’ 윤석열에…“국힘 데리고 북한 가라”

윤석열 ‘북풍’ 부메랑…북한 ‘평양 무인기’ 국제기구 조사 요청 2.

윤석열 ‘북풍’ 부메랑…북한 ‘평양 무인기’ 국제기구 조사 요청

명태균 쪽 “비상계엄도 김건희 때문에 터진 것” 3.

명태균 쪽 “비상계엄도 김건희 때문에 터진 것”

이재명, 연설 중 국힘 소리 지르자 “들을게요, 말씀하세요” [현장] 4.

이재명, 연설 중 국힘 소리 지르자 “들을게요, 말씀하세요” [현장]

문재인 전 대통령 인터뷰 ① “윤석열 발탁, 두고두고 후회한다” 5.

문재인 전 대통령 인터뷰 ① “윤석열 발탁, 두고두고 후회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