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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주호영, 중소기업인 만나 “납품단가연동제, 좋은 소식 들려줄 것”

등록 2022-10-20 16:08수정 2022-10-20 17:45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계와의 간담회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계와의 간담회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0일 중소기업인들을 만나 납품단가연동제의 조속한 처리를 약속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계 간담회에서 “지금의 대내외적인 경제 여건을 볼 때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위한 (납품단가) 연동제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이렇게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또 “지난 18일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대통령 공약이기도 한데 왜 실현 안 되는지 의문’이라 했는데 저희들도 이 말씀을 환영하는 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는 국회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에서도 논의 중인데, 납품단가연동제 도입은 중소기업의 숙원 현안인 만큼 가까운 시간 안에 국회에서 좋은 소식을 들려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중소기업계는 이날 간담회에서 납품단가연동제 이외에도 △중소·중견기업 승계 제도 개선, △주 최대 52시간 초과 근무 등 근로시간 유연화 △외국인근로자 연간 입국쿼터 및 중소사업장 고용한도 폐지 등을 요구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주 52시간 근무에 대해선 노동개혁 측면에서 다루고 있다. 야당과도 협의할 사항”이라며 “여러 난제가 있겠지만 탄력적인 노동시간을 근로자들이 쓸 수 있게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정운천·한무경·최승재·김미애 의원이과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정달홍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 이정한 여성경제인협회장 등 중소기업인 20여명이 참석했다.

선담은 기자 s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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