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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네이버 이해진·쿠팡 강한승 국감 증인 채택

등록 2022-10-14 17:40수정 2022-10-14 17:48

론스타 관련 김승유도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정무위원회가 14일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와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대주주인 강종현씨 등을 종합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론스타 사태’와 관련해 당시 외환은행 인수를 결정했던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대표이사도 증인 명단에 올랐다.

정무위는 이날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21일과 24일에 열리는 종합감사에 부를 증인 10명과 참고인 2명의 명단을 의결했다. 이해진 지아이오는 공정거래위원회 동의의결 이행사항 중 중소기업 상생지원 사업의 세부집행내역과 관련한 문제로 출석한다. 정무위원들은 지난 6일 금융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으나 불출석했던 이정훈 전 빗썸 의장과 강종현씨도 국감장에 다시 불러 ‘테라-루나 폭락 사태’ 및 가상자산거래소 수수료율 등과 관련해 질의할 예정이다.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는 플랫폼기업의 불공정거래와 독점적지위 남용을 규제하는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 배달수수료와 불법 하도급 문제 등과 관련된 질의를 받게 된다.

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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