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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권성동 “자리 연연 않았다…윤 정부 성공이 우선” 사퇴

등록 2022-09-08 14:24수정 2022-09-08 16:40

기자회견 열어 국힘 원내대표 사퇴
“사퇴 늦었다는 비판 겸허히 수용”
“신임 원내대표 선출 서둘러 달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5차 전국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5차 전국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원내대표직 사퇴를 선언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여당 원내대표 사퇴 의사를 밝힌다”며 “당은 신임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사퇴의 뜻을 굳힌 지 오래됐다. 그러나 이제야 뜻을 밝힐 수밖에 없었다”며 “당헌·당규 개정과 새로운 비대위 전환을 위해 원내대표로서 해야 할 일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권 원내대표는 또 “사퇴가 너무 늦었다는 비판 역시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면서도 “저는 자리에 연연하지 않았다. 국가 정상화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 언제나 저의 거취보다 우선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비록 원내대표를 사퇴하지만 후임 지도부는 우리 당이 더욱 선명하고 더욱 단호한 보수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를 간절하게 바란다”고 했다.

선담은 기자 sun@hani.co.kr 오연서 기자 lovelett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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