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노무현 사위’ 곽상언, 종로 민주당 지역위원장으로

등록 2022-07-13 11:58수정 2022-07-13 15:00

서울 서초을엔 3선 홍익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가운데) 변호사가 지난 2020년 충북도청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가운데) 변호사가 지난 2020년 충북도청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서울 종로 지역위원장으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를 13일 확정했다.

신현영 민주당 비상대책위 대변인은 13일 비대위 회의 뒤 “지역위원장은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를 통해 계속해서 확정 짓고 있다”며 지역위원장 확정을 알렸다. 노 전 대통령은 지역주의를 타파하겠다며 1996년 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출마해 낙선했으나 1998년 재보선에 종로에 다시 출마해 당선되기도 했다.

‘정치 1번지’인 이 곳의 국회의원은 이낙연 전 총리였지만, 지난해 대선 경선 과정에서 의원직을 사퇴하면서 지역위원장이 공석이었다. 앞서 곽 위원장은 2020년 4월 총선에서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에서 출마했으나 박덕흠 당시 미래통합당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올해 6·1 지방선거에서는 충북지사 선거 출마를 준비했으나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경선 출마를 선언하자 “출마를 위해 경쟁하지 않는 것이 통합의 정치로 가는 길”이라며 경선을 포기했다.

민주당은 또 자신의 지역구(서울 중·성동갑)를 포기하고 서울 서초을에 지원한 3선 홍익표 의원을 서초을 지역위원장으로 확정했다.

임재우 기자 abbad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