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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전국지표조사] 대선주자 지지도 윤석열 39% 이재명 32%

등록 2021-11-11 13:31수정 2021-11-11 18:06

당선 전망은 윤 40%, 이 37% 팽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연합뉴스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11일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8~10일 전국 성인 1009명을 상대로 대선 후보지지도를 물은 결과(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윤 후보 39%, 이 후보 32%, 심상정 정의당 후보 5%,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5%를 기록했다. 지난주 조사 대비 윤 후보 4%포인트, 이 후보가 2%포인트 상승해 두 후보의 차이는 지난주 5%포인트 차이에서 오차범위 밖인 7%포인트 차이로 더 벌어졌다.

전국지표조사 누리집 갈무리 ※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4개월이 채 남지 않은 20대 대선과 관련해서는 ‘국정운영에 대한 심판을 위해 야당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는 정권심판론이 51%로,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는 국정안정론(38%)을 앞섰다. 두 의견 간의 격차는 지난주 조사 때(20%포인트)보다 7%포인트 줄었다.

이번 조사에서 대선 당선 전망도 함께 물은 결과, 윤 후보 40%, 이 후보 37%로 팽팽했다. 경제 분야 국정 능력에 대한 조사 항목에서는 이 후보 36%, 윤 후보 25%, 안 후보 7%, 심 후보 3% 차례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2.5%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지표조사나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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